2016년 5월 18일 수요일

google glass Camera Shutter 만들기 - 1편 (왜, 무엇을, 어떻게?)

애들이랑 야외에 나가서 뛰어 놀다 보면 사진 찍는게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다. 좀 더 active 한 사진을 찍을라치면 휴대폰이 손에서 미끄러져 가슴이 철렁한 상황이 벌어진다. 이럴 때 유용한 물건이 google glass 인데 말도 많고 탈도 많아서 단종 되었지만 나는 여전히 착용하고 다니는 favorite item 이다.


오죽했으면 안경에 붙여 버렸었을까 ㅎㅎ.

그런데 사람의 욕심은 끊이 없다고 하지 않는가! 사진 찍을 때 'ok google > 사진 찍어' 라고 말하기도 귀찮고, 우측 상단에 있는 camera button 을 누르는 것도 귀찮다. 그도 그럴 것이 애들 사진의 핵심은 연사 인데, 벌 서는 것도 아니고 오른손을 계속 올리고 있어야 하니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물론 휴대폰으로 찍는 것 보다는 손이 하나 놀지만 ㅋㅋㅋ.

분명 내가 불편하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일것이고, 그 불편함을 해소해줄 물건이 있을 것이다. google 신에게 나의 불편함을 해소해줄 물건을 찾아 달라고 하니, remotte 라는 것을 검색 해 줬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회사 공식 홈페이지는 이제 운영되지 않고 있고 ebay 에서 조차 검색 되지 않는 것을 보니 정식 판매되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First Google Glass Instagram Contest ever with Remotte
살 수 없는 remotte
그렇다면! 만들어 써야 하지 않겠는가!!! ㅠㅜ...

최근에 google glass 의 BLE 를 사용해 봤으니 arduino HM-10 으로 shutter 를 만들어 주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깐하고 부품을 주문 했다.
google glass camera shutter 가 될 부품들
이번엔 특별히 수은 건전지를 사용해 봤다. 사실 저 건전지 케이스가 갖고 싶어서 샀다 ㅋㅋㅋ.
on/off 스위치가 달려 있어서 사용하기도 편하고 무엇보다도 크기가 작으니까...
그리고 pro mini 호환 제품이라고 2천 5백원에 살 수 있는 것이 있길래 5.5V 임에도 불구하고 사봤다. HM-10 은 2개 더 주문 했는데, 하나가 AT 명령어가 먹지 않아서 반품할 예정이다. 일단 급한대로 한 녀석을 준비 했다. 그리고 빨간 스위치 하나와 다이소에서 파느 수은 건전지.
최고의 득템은 맨 왼쪽의 케이스 이다. 아이들과 다이소에서 30분 가량 케이스로 쓸만한 물건을 찾다가 포기하고 나오는 길에 문구 코너에서 발견한 녀석이다. 클립을 담아 놓는 1회용 통인데 손에 촥~ 감기는 느낌이 아주 좋다.

이것들은 조합해서 저 케이스에 넣고 버튼을 뚜껑에 달아 주면 모든 것이 끝이다.
나머지는 google glass 앱을 하나 만들어 주기만 하면... (너무 쉽게 얘기 하는가.. 어차피 내가 해야 할 것들인데 orz)

자! 목표와 방법이 정해 졌으니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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