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0일 일요일

스마트홈에 출입자 CCTV 기능 추가 - 1편 (준비운동)

문을 열고 닫는 것도 좋지만 외출 했을 때 집에 누군가 온걸 알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잠깐 생각을 해 봤다. 샤오미 체중계로 출입자 인식도 가능하긴 하지만 매번 체중계 위에 올라가란 보장이 없으니 뭔가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했다.

마그네틱 센서를 문과 문틀에 달아서 하는 방법도 있는데 지저분한 선을 덕지덕지 붙여야 해서 맘에 들지 않았다. 스마트 거울에 현관 입구에 걸려 있으니 Surface 전면 카메라로 동작 감지를 해도 되는데, 하루에 한두번 있을까 말까 하는 상황 때문에 surface 전원을 사용한다는 것은 너무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마트 거울도 Wake on Lan 을 사용해서 평소에는 절전모드로 동작하다가 Xiaomi 체중계와 연결된 Raspberry Pi 가 깨워 주면 동작하는 방식으로 변경해야 할 것 같다.

현재 두 개의 Nano 를 거실과 주방에 설치 하고 esp8266 Wifi 로 인해 위치가 자유로워진 Raspberry Pi 를 사용하고 있는데, 추가 설치 없이 이 상황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아무리 고민해 봐도 답이 나오지 않았다. 동작 감지 센서의 유혹을 버리기에는 Nano 와 esp8266 의 가격이 너무 싸다.

자.. 그럼 아두이노와 동작감지 센서로 해결하기로 하고 그림을 그려보면

동작 감지 센서 -> nano -> esp8266 -> raspberry pi camera -> telegram > 출입 알림

출입이 감지 되었을 때 사진을 찍어서 같이 전송 하는 방법을 사용하려고 한다.

그런데 고려해야 하는 문제점들이 있다.

1. 사진을 어떻게 찍을 것인가?
 - 아두이노로? 아니면 라즈베리로?
 - 라즈베리 카메라가 적외전 카메라 이기 때문에 어두운 현관을 찍기가 딱이다.

2. 내가 집에 없을 때만 동작해야 하고 원할 때는 원격으로 끌 수 있어야 한다.
 - 그래야만 거실에서 움직임이 감지 될 때 마다 빈번하게 사진을 찍어 날리는 일이 없어진다.
 - 아마도 동작감지 센서의 감도 조절이 가능할텐데 현관 쪽을 향하게 하고 감도를 조절해서 거실의 움직임을 무시하게 해야 겠다.

다 하면 이런 모양새가 나오지 않을까?


필요한 것은 이정도?
0. 기어 S2
 설명이 필요 없는 중요한 시계

1. 라즈베리 파이2 와 Pi Camera

  우리 집 게이트웨이 역할을 해 주는 소중한 놈이다.
  버젼3 의 유혹이 있지만,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서 그냥 이걸로 만족 해야한다 ㅎㅎ

2. 동작감지 센서

  2개의 설정 휠이 있는데 좌측이 빈도, 우측이 감도이다.
  십자 드라이버로 돌려서 설정 가능.

3. 아두이노 나노 와 Wifi (esp8266)
  보드 파워까지 꽂아주니 아주 깔끔하게 됐다. 앞으로 이 조합으로 확장해 나가면 무적이 될 듯.

그럼 또 며칠동안 이 주제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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