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8일 월요일

현관 전원 선 정리

현관 CCTV 를 담당하는 아두이노에게 아래 9V 배터리팩을 달아 줬었는데 3일만에 배터리가 떨어져서 아두이노가 정상 동작을 하지 않게 됐다.
9V 배터리를 4천원 정도 주고 샀었는데 이정도로 빨리 소모해 버리면 이해타산이 맞지 않다고 판단되어 다시 220V 전원을 끌어 오는 방법을 고민 해야 했다. 그런데 애초에 멀티탭을 끌어오는 것이 지저분해서 배터리팩을 선택한 것이라서 뭔가 다른 방법이 필요했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천장을 봤더니 현관쪽 할로겐 전구가 2개나 있는 것이 아닌가. 혹시나 싶어서 할로겐을 빼 봤더니 안정기로 보이는 놈이 들어 있었다.
바로 이 녀석인데 적혀 있기로는 입력 220V, 출력 12V 라고 되어 있었다. 그래서 혹시 12V 출력을 바로 아두이노에 연결하면 되지 않을까 해서 시도해 보려다, 일전에 나노를 태워 먹은 기억이 나서 고수들에게 물어보고 하기로 했다. 아두이노 카페에 질문을 했더니 역시나 '안된다' 는 답변을 받았다. 이유는 '절연 문제'와 '아두이노 정전압 회로의 발열' 이었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는 문제, 안정기 220V 입력선을 연장해서 아래처럼 콘센트와 연결 시켰다.


일단 절연 테이프로 대충 고정 시켜 놓고 사진을 찍었다. 선정리를 깔끔해서 해서 눈에 안 띄게 정리 해 주면 완전범죄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아래 사진 좌측에 조그만 검은 동그라미가 할로겐 전구 스위치인데, 이것으로 간단하게 끄고 켜는 역할도 가능하다. CCTV 이니 외출 때만 저 스위치를 켜서 동작하게 하면 전기를 아껴 쓸 수 있을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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